성남시의회 해외연수 '파문' … 진보당 장지화, 외유성 해외연수 전면 폐지 촉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1/20 [06:46]

성남시의회 해외연수 '파문' … 진보당 장지화, 외유성 해외연수 전면 폐지 촉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1/20 [06:46]

▲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시의원 해외연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분당신문]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진보당 공동대표)는 1월 19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성남시의원 해외연수를 규탄하고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외유성 해외연수 전면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장지화 후보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가 6월 지방의회의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단순 외유성 해외출장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규칙 개정안을 전국 지방의회에 권고했는데, 이러한 권고에도 지방의회 의원들의 안하무인식 외유성 해외 연수는 계속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남시의회의 경우 안광림(국민의힘) 부의장을 포함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3명,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4명 등 7명의 시의원은 임기 6개월 남기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를 보러 가는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는 것. 

 

장지화 후보는 “임기 종료를 앞둔 시의원들이 CES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까지 포함한 것은 전문성과 목적 적합성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명확히 지방의원 임기 말 해외여행이며, 절차상 문제 뿐만이 아니라 정치적 도덕적으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 신상진 성남시장에 대해서는 “지방의원 해외연수 행안부의 강력한 권고가 있었던 만큼 공무원의 공무국외출장의 허가를 제한했어야 했다”면서 “외유성 해외연수 성남시의원 7명에게 시민 혈세 6천만 원을 즉각 반납할 것”을 촉구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는 지방의회 해외연수 권고안 말고 외유성 해외연수 폐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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