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성남시 자원순환 체계 강화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21 [08:39]

인공지능 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성남시 자원순환 체계 강화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6/01/21 [08:39]

▲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야외농구코트 오른쪽에 설치한 AI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분당신문] 성남시는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무인회수기 16대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남지역 내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총 30대로 늘어났으며, 성남종합운동장과 각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접근성이 좋은 19곳에 배치됐다.

 

이 기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이물질이 묻은 페트병을 자동으로 걸러내 순도 높은 플라스틱 원료 확보를 돕는다.

 

이용자가 전용 앱에 가입한 뒤 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천점 이상 시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3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약 17만 명의 시민이 참여해 150톤의 페트병을 회수했으며, 이는 나무 7만여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고품질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원 순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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