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방세 징수액 2조7천679억 기록…경기도 내 1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1/23 [10:13]

성남시 지방세 징수액 2조7천679억 기록…경기도 내 1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1/23 [10:13]

▲ 성남시청 전경

[분당신문] 성남시의 2025년 지방세 징수 실적이 2조7천679억원으로 집계되며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징수액인 2조3천992억원보다 15.4% 증가한 수치로, 세목별로는 시세 1조6천580억원과 도세 1조1천9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시세는 추경 목표액 대비 947억원을 초과 징수했으며, 지역 내 입주기업 증가와 법인소득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712억원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와 주민세 등에서도 235억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했다.

 

도세는 추경 목표액 대비 2천69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분당지역 재건축 기대감과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의 대형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취득세를 중심으로 우발 세수가 다수 발생한 결과다.

 

시는 이러한 증대를 기업 활동 확대와 산업 기반 성장의 흐름으로 보고,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시스템반도체 인재 양성 등 첨단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체납자 유형별 징수 활동을 추진 중이다. 고액 체납자에게는 가택수색과 출국금지 등 엄정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와 복지 연계 등 지원책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민생경제와 복지정책을 균형 있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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