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가 그동안 활용 방안을 두고 논의가 지속되어 온 야탑밸리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다. 시는 야탑밸리 부지 약 28,000㎡ 전체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상주인력 1천여 명, 유동인구 7천여 명 규모의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야탑밸리는 연구시설 및 테스트베드 센터 조성 등 여러 방안이 검토되었으나, 기존 인력 재배치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는 유입 인구가 제한적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 ▲ 분당구 야탑밸리 항공사진. |
이에 성남시는 공업지역 대체지정 제도를 활용해 부지 전체를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제도 도입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난 1월 12일 경기도에 수요조사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성남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15년에 조성된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유일하며, 야탑밸리가 추가 지정될 경우 지역 내 산업 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향후 야탑밸리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면 판교와 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 오리제4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의 핵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산업 기능 연계 강화는 물론 지역 교통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