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상진 시장이 26일 '판교 봇들저류지 주민의견 수렴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분당신문] 성남시가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사업 추진 여부를 다음 달 최종 결정한다. 시는 최근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목소리를 토대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26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상당수 주민은 교통체증 심화와 주거환경 저하를 이유로 사업 추진에 강력히 반대하며 저류지를 현 상태로 유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확인했으며 제기된 우려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시정조정위원회를 조속히 열겠다"고 강조했다. 시정조정위원회는 시정조정위원회 조례에 따라 시장의 결심이 필요한 중요 정책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다.
해당 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에 공공주택 342세대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304세대를 공급하고 공공도서관과 창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직주근접 주택 공급 사업이다. 당초 판교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나 교통혼잡과 자연환경 훼손 등을 우려하는 집단 민원이 이어져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