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설 명절 앞두고 탈북민 대상 마음나눔 행사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2/05 [17:01]

분당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설 명절 앞두고 탈북민 대상 마음나눔 행사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2/05 [17:01]

▲ 5일, 분당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설 명절 맞이 탈북민 마음나눔 행사' 모습.

 

[분당신문] 분당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탈북민들을 초청해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한철 분당경찰서장과 이혜임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지난 2월 5일 분당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위문품 전달식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당 지역에서 정착 생활을 하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이 명절을 앞두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분당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지원 물품을 마련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혜임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며 고향을 떠나 외로움을 느낄 탈북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리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심한철 분당경찰서장은 "명절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에게 이번 나눔 행사가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앞으로도 탈북민 한 명 한 명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 안보자문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해 위문품을 받은 탈북민 L씨는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북에 두고 온 가족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경찰과 협의회의 배려 덕분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분당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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