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새로운 낮 공연 기획 시리즈 ‘오후의 콘서트’ 선보여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6/02/05 [18:53]

성남아트센터, 새로운 낮 공연 기획 시리즈 ‘오후의 콘서트’ 선보여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6/02/05 [18:53]

3~6월, 9~12월, 매월 첫째 수요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 … 매 월 한 나라의 음악과 문화 조명하는‘예술로 떠나는 세계 여행’

▲ 성남아트센터는 2026년 새로운 낮 공연 기획 시리즈 ‘오후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분당신문] 성남아트센터는 2026년 새로운 낮 공연 기획 시리즈 ‘오후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후의 콘서트’는 저녁 공연에서 벗어나, 평일 낮에 여유롭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시리즈다. 

 

매 달 한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조명하는 ‘예술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콘셉트로, 연주와 해설을 곁들여 각 나라의 역사와 예술, 삶의 태도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진행은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 몬티가 맡는다.

 

시즌의 첫 여정은 ▲3월 4일, 봄의 설렘을 담은 한국 가곡으로 문을 연다. 소프라노 김성은, 테너 황현한, 바리톤 정태준이 출연해 봄의 설렘을 담은 우리 가곡의 서정과 감성을 섬세하게 전한다. ▲4월에는 체코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조은아, 리수스 콰르텟, 소프라노 오신영이 스메타나, 드보르자크의 작품에 담긴 보헤미아의 낭만을 들려주며, ▲5월에는 보컬리스트 강은영이 프랑스의 샹송을 중심으로 파리지앵의 삶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남미의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리듬과 열정적인 무대도 마련된다. ▲6월에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과 함께 브라질을 대표하는 보사노바 레퍼토리를 만나고, ▲9월에는 탱고 앙상블 친친탱고와 탱고 댄서 미구엘 칼보, 펠린 에르칸이 아르헨티나의 정통 탱고부터 누에보 탱고까지, 음악과 춤으로 탱고의 열정을 전한다.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재즈 무대도 마련된다. ▲10월에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연주로 쇼팽 음악에 담긴 고독과 그리움의 정서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11월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조운과 재즈 도슨트로 활동 중인 김효진이 함께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시작된 재즈의 역사와 스윙재즈의 매력을 살펴본다. 시즌의 마지막인 ▲12월에는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테너 박승주, 소프라노 박소영이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표적인 아리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3월~6월, 9월~12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3시, 총 8회에 걸쳐 앙상블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연간 8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은 2월 6일 오후 2시부터, 일반권은 12일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 혹은 NOL티켓(https://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각 회당 전석 2만 원, 시즌권으로 예매 시 50% 할인된 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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