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미래를 여는 스물두번째 제안] 성남의 글로벌 리더십: 세계로 뻗어가는 혁신 모델

최인수 박사

분당신문 | 기사입력 2026/02/09 [05:39]

[성남, 미래를 여는 스물두번째 제안] 성남의 글로벌 리더십: 세계로 뻗어가는 혁신 모델

최인수 박사

분당신문 | 입력 : 2026/02/09 [05:39]

성남의 행정은 이미 대한민국의 경계를 넘어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경쟁한다

 

▲ 최인수 박사   

[분당신문] 성남이 축적해온 우수한 정책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은 이제 성남을 상징하는 가장 강력한 무형의 수출품이 된다. 전 세계의 도시 기획자들과 행정가들이 성남의 스마트 시티 운영 시스템과 촘촘한 복지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줄지어 방문하게 될 것이다. 이제 성남은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부에서 국제적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직접 견인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및 행정 허브’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성남형 스마트 행정 시스템의 브랜드화와 해외 수출 : 성남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지능형 교통체계(ITS), 디지털 재난 대응 플랫폼, AI 기반 민원 서비스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브랜드화하여 해외 도시에 전파하여야 한다. 국제기구 및 외국 지방정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남의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공공 행정 수출의 길을 열어나간다. 이를 통해 성남의 정책이 세계 도시 행정의 표준(Standard)으로 자리 잡게 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확보할 것이다.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방위 지원 : 성남 소재 혁신 기업들이 좁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 사격에 나서야 한다. 해외 유명 IT 전시회 참가를 직접 지원하고, 현지 시장 조사와 글로벌 마케팅, 국제 특허 취득을 돕는 전문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다. 판교에서 시작한 작은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기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 국적과 인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마음것 펼칠 수 있는 열린 도시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다문화와 글로벌 인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개방적 공동체 :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은 다양성을 수용하는 포용적인 문화에서 나온다. 성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해외 전문 인재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성남의 주인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데 노력하여야 한다. 국적과 인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열린 도시 문화를 정착시켜, 전 세계의 창의적인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와 머무는 매력적인 글로벌 공동체를 구축하여야 한다.

 

세계가 주목하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성남 : 글로벌 리더십은 화려한 외교적 수사보다 실질적인 정책의 효용성과 기술의 혁신성으로 증명된다. 성남이라는 이름이 세계 전역에서 스마트 행정과 미래 기술의 대명사로 불릴 때, 성남시민의 자부심은 비로소 완성될 것이다.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성남의 원대한 여정은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계속될 것이다.

  

※ <분당신문>에서는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인수 박사의 도움을 받아 ‘성남, 미래를 여는 25가지 제안’을 연재한다. 주요 정책 분야로 공공정책, 일자리/경제, 도시/주택, 기후에너지, 소상공인, 재정/지방분권, 복지, 아동/교육, 청년/일자리, 여성/가족, 노인, 교통, 안전관리, 환경/보건, 체육/문화관광, 마을/자치, 디지털/AI 등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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