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는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적인 마음의 병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심화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전반적인 정신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복지 정책이다.
![]() ▲ 성남시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
시는 올해 총 6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약 1천500명의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총 8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지급된다. 발급된 바우처의 유효기간은 120일로 설정되어 기간 내에 상담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 대학교 상담센터 등 전문 기관에서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공식 인정한 시민들이다.
바우처를 받은 시민은 전국에 등록된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1회당 발생하는 상담 비용은 약 7만원에서 8만원 수준이며, 시는 대상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라 최소 3만5천원에서 최대 전액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게 되지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등은 본인부담금을 전액 면제받는다.
심리상담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정신의료기관의 진단서나 소견서, 혹은 관련 상담기관에서 발행한 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24년 사업 시행 이후 매년 지원 인원을 늘려가며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