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분당저수지서 현장 특별 구조훈련 전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2/10 [16:45]

분당소방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분당저수지서 현장 특별 구조훈련 전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2/10 [16:45]

▲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진행 중인 분당소방서 구조대원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는 지난 6일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 내 분당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수난사고와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전문적인 구조 기술을 숙달하여 빈틈없는 인명구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총 7일간에 걸쳐 3단계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실내 잠수풀장에서 사전 적응 훈련을 마쳤다.

 

이어 6일에는 분당저수지 현장에서 실제 수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갔다.

 

주요 훈련 항목으로는 사다리를 활용한 인명구조 기법 숙달과 사고 발생 시 동료 다이버를 수색하고 구조하는 훈련이 포함되었다.

 

또한 비상 호흡법이나 부력 상실 시 조치 방법 등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으며, 최근 구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방 드론을 이용해 광범위한 지역을 검색하고 구조하는 기법도 함께 연마했다.

 

이종충 분당소방서장은 "해빙기 수난 구조 현장은 낮은 기온과 예측하기 어려운 수면 상태 등 여러 변수가 존재해 매우 정교하고 높은 수준의 구조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복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구조대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