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MLS 시즌 LAFC와 인터 마이애미가 한국시간으로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전이 열린다. |
[분당신문] 로스앤젤레스 FC(LAFC) 소속 손흥민과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오는 2월 21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22일 오전 11시 30분) LA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26 MLS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프리시즌 경기 출전 없이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며 시즌을 준비 중인 손흥민의 미국 정복 여세와 메시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 분위기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평가와 함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최근 발표된 MLS 최고 선수 랭킹에서 메시와 토마스 뮐러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기량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025 시즌 후반기 눈부신 활약을 바탕으로 MLS MVP 후보에 올랐으며, 구단 팟캐스트 등 현지 매체로부터 새로운 영입과 같은 해결사라는 극찬을 받았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2군과의 경기 등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시즌 초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 차원으로 해석되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라스트 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리오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2026년 말까지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으로 개막전 인터뷰를 통해 2026년의 손흥민은 내가 알던 선수가 아니라며 경계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개막전은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으며, 7만 7천 석 규모의 LA 콜리세움으로 장소를 확대했음에도 관람 패키지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LAFC 팬들은 손흥민의 복귀를 반기며 올해 우승의 핵심 해결사로 활약하기를 열망하고 있으며, 현지 미디어는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을 'MLS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 경기'로 보도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두 선수의 대결을 의미하는 해시태그가 트렌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팬들의 단체 관람 열풍과 맞물려 글로벌 이벤트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 승자는 MLS 서부와 동부 컨퍼런스의 초반 주도권을 잡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메시의 천재적인 창의력이 부딪히는 이번 현장은 단순한 리그 개막전을 넘어 북중미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기록적인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가 MLS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양 팀의 치열한 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