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식품 소공인 지원 강화, 분석 시간 단축 및 처리량 대폭 확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2/19 [10:08]

성남시 식품 소공인 지원 강화, 분석 시간 단축 및 처리량 대폭 확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2/19 [10:08]

▲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소속 연구원들이 식품분석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6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 및 구축사업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식품 제조 소공인을 위한 분석과 연구 지원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의 인프라 고도화와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첨단 분석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은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샘플 처리량은 크게 확대되어 소공인들의 제품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중원구 상대원동에 설립된 기관으로 식품 제조 분야 소공인을 대상으로 식품 분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총 80종의 시험 및 분석 장비를 보유하여 다양한 품질 평가와 연구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콜레스테롤 및 지방산 분석용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추가로 도입하여 분석 소요 시간을 기존 2일에서 1일로 단축한다. 또한 성능이 뛰어난 상위 모델의 단백질 분해 장치를 신규 도입함으로써 동시에 처리 가능한 샘플 수를 기존 2개에서 8개로 대폭 확대한다.

 

장비 확충과 더불어 소공인의 실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식품 표시기준 법률 해설과 영양성분표 산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 1대1 매칭을 통해 식품 표시사항 및 수출국별 라벨링 기준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도화된 장비로 확보한 정밀한 분석 결과를 제품 포장과 마케팅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성남시 소공인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식품 소공인들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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