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청 전경(2025년 9월) |
[분당신문] 성남시는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비 등을 포함하여 올해 예산 2천396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이 오는 3월 12일 예정된 성남시의회 제309회 임시회를 통과하게 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당초 3조9천408억원에서 4조1천804억원으로 6.08%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비 내용을 살펴보면 4차산업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되는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에 262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K-패스 카드 이용자를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에 113억원을 편성했으며,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판매한 후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지급하는 전환지원금 33억원도 포함했다. 시설 개선 분야에서는 수정청소년수련관에 20억원, 오리공원 물놀이장 설치 공사에 10억원, 시민 체육대회 운영에 9억9천만원을 각각 배정했다.
복지 분야 예산도 대폭 강화했다. 경로당 신규 설치와 임차 지원을 위해 17억5천만원을 편성하고 태평3동 복지회관 등 시설 보수에 2억4천800만원을 사용한다. 특히 100세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장수축하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기 위해 1억1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로 기반 시설 확충 사업도 구체화했다. 수정구 시흥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공사 부담금 3억원과 태평동 도로 복개 구조물 신축이음 보수공사 3억1천만원을 반영했다. 서판교 터널 점검구 덮개 교체에 3억5천만원, 분당 야탑동 돌마사거리 도로 개선에 1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분당구 근린공원 체육시설 그늘막 설치 7억4천만원, 삼평동 숯내저류지 데크 정비 4억5천만원, 상대원동 하이테크밸리 공원 재정비 4억원, 희망대공원 배드민턴장 바람막이 설치 2억5천만원 등 생활 밀착형 여가 증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이 미래산업 기반 확충과 도로, 복지, 체육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