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성남시 중원구', 경기도의원 · 성남시의원 출마자는?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2/28 [10:24]

6·3 지방선거 '성남시 중원구', 경기도의원 · 성남시의원 출마자는?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2/28 [10:24]

[분당신문]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0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각 정당별 최종 공천장을 받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성남시의 경우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성남시장, 광역의원(경기도의회 의원), 기초의원(성남시의회 의원) 등을 선출한다.  

 

<분당신문>에서는 성남을 4곳(수정구, 중원구, 분당갑, 분당을)으로 나눠 경기도의원과 성남시의원 출마 예상자를 소개한다.

 

중원구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상자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과 출마 예정자들이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중원구는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지난해 6월 3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중원구는 이재명 대통령이 57.53%를 획득, 경기도내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인 곳이기도 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원구  광역·기초의원은 경기도의원 2명과 3개 지역에서 7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특히, 기초의원의 경우 3인 선거구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전 지역에서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고, 국민의힘은 바선거구에 후보자들이 몰리고 있다. 진보당도 기초의원 사선거구와 광역의원 제3선거구에 후보를 낼 예정이다.   

 

마선거구(상대원1동, 상대원2동, 상대원3동)는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고병용 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이수진 국회의원 사무국장 출신 선창선 전 의원이 일찌감치 바통 터치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 비례대표 김윤환 현 의원이 이곳에 도전장을 내밀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현역 황금석 의원이 재출마 준비중이고, 박억환 성남시 합기도협회 이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 고병용 의원의 출마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국민의힘 윤용근 중원구 당협위원장과 출마 예정자들이 설 인사를 하고 있다.

 

바선거구(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는 안갯 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윤혜선 의원이 다시 출마 준비 중이다. 경쟁 후보로 떠올랐던 최미경 전 의원이 중도에 출마를 포기하면서 윤 의원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앞선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박호근 전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결심 여부가 최종 후보 결정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부분의 후보예정자들이 바선거구로 몰리고 있다. 현역 안광림 의원이 3선 도전을 멈췄고, 도의원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들이 시의원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복잡해 졌다. 현재까지 김정희 전 시의원, 임원규 수석부위원장, 김옥수 조직위원장, 김동민 청년위원장, 임재국 한국자유총연맹 하대원위원장, 김두일 두리잡 대표도 하마평되고 있다.

 

사선거구(중앙동, 금광1동, 금광2동, 은행1동, 은행2동)는 3인 선거구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2석을 차지한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우현 현역 시의원을 비롯해 임혜정 전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박민영 SBS 공채 개그우먼, 최옥희 중원구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거나,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안극수 현 의원이 4선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또 다른 현역 의원 추선미 의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진보당 신옥희  중원구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진보당은 신옥희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진보당 시의회 입성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지역이기도 하다.  

 

중원구 경기도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독주' 국민의힘 '조용' 

 

▲ 중원구 경기도의원 출마 예정자로는 제3선거구 전석훈, 김병조, 제4선거구 국중범 의원 등이다.

 

중원구 경기도의원 선거는 싱겁게 시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에 국민의힘은 싸우기를 피하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시의원 출마 쪽을 발길을 돌리고 있다. 다만, 중원구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에 대한 재공천이냐, 아니면 윤영찬 전 국회의원 당시 공천했던 인물에 대해 이수진 국회의원이 새롭게 교체카드를 꺼낼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제3선거구( 중원구 성남동, 상대원1동, 상대원2동, 상대원3동, 하대원동, 도촌동) 더불어민주당은 현재까지 전석훈 현 의원이외에 뚜렷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임원규 수석부위원장과 김두일 두리잡 대표, 임재국 하대원위원장 등이 거론됐지만, 모두 시의원으로 발길을 돌린 상태다. 여기에 진보당 김병조 중원구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제4선거구(중원구 중앙동, 금광1동, 금광2동, 은행1동, 은행2동)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중범 현 의원 뿐이다. 현재까지 뚜렷한 경쟁 후보가 나타나고 있지 않아 국 의원의 3선 당선 여부에 힘이 실어지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출마했던 김현진 당협 사무국장이 최근 시의회 협력관을 사퇴하고 수정구쪽으로 지역을 옮기면서 뚜렷한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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