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인 가구 심리 상담 강화 .. 우울 및 스트레스 케어 지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3/05 [09:16]

성남시, 1인 가구 심리 상담 강화 .. 우울 및 스트레스 케어 지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3/05 [09:16]

▲ 성남시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 입구 모습.

[분당신문] 성남시는 우울감이나 외로움,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 및 정서 상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곳의 전문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협약 센터는 엠브레스 마인드, 온새미,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아이엠미, 속편한, 차심리상담센터 등으로 수정구와 중원구, 분당구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지원을 원하는 1인 가구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인당 최대 12회의 상담을 지원한다. 초기 1회부터 8회까지는 시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9회부터 12회까지는 본인이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전문 상담에 앞서 힐링 스페이스에서는 임상심리상담대학원 인턴들이 참여하는 기초 무료 상담도 상시 운영된다.

 

현재 성남시의 1인 가구는 전체의 35.1%인 약 13만 4천 가구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도 150명의 1인 가구에 대해 총 887회의 전문 상담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가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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