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2026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 수시 모집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3/05 [10:00]

성남산업진흥원, ‘2026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 수시 모집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3/05 [10:00]

▲ 해외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국산 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국산 제품의 사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 광역형 센터는 성남시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국가사업이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하여 국산 의료기기의 신뢰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체계적인 사용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 기관을 맡아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중이다. 이들 기관은 전문 역량을 결합해 의료기기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산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을 비롯해 의사회나 의학회 등과 협력하여 교육훈련을 운영하는 병원 및 단체 등이다. 신청 분야는 의료진 대상의 K의료기기 트레이닝과 사용적합성 평가, 교육 프로그램 및 사용 매뉴얼 개발 등을 포함한다.

 

세부적으로는 분야별 18개사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 공간과 관련 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에는 기업당 최대 800만 원을, 사용 매뉴얼 개발에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의료진과 연계한 사용적합성 평가는 6개사를 선정한다.

 

지난해 성남 광역형 센터는 K의료기기 105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의료진 1천774명에게 총 85회의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733곳에 신규 진입하고 해외 18개국으로 시장을 넓히는 등 실질적인 수출 효과를 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측은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유망 기업들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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