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열려 … 지역 청년 목소리 대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3/18 [09:31]

성남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열려 … 지역 청년 목소리 대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3/18 [09:31]

▲ 3월 17일 성남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83명을 선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17일 오후 시청 모란관에서 진행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을 대표해 정책을 제안하고 시와 소통하는 민관 협치 기구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선발된 위원들은 복지·문화, 일자리·창업, 교육, 주거 등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정책 발굴 및 제안,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분과별 프로젝트 추진 등 시정 참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협의체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대면 회의에 참석하는 위원에게 2만 원의 참여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한 연말에는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위원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지난 1, 2기 협의체는 총 17건의 정책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청년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와 저소득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등이 꼽힌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성남시 청년 정책을 발전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이 담긴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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