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경기소방재난본부,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현장안전지도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3/18 [18:48]

분당소방서-경기소방재난본부,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현장안전지도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3/18 [18:48]

▲ 분당소방서는 경기소방재난본부와 합동으로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는 3월 18일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소재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합동으로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의 핵심인 기반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현장 점검에는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와 이종충 분당소방서장, 박창길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 17명이 직접 참석해 시설 전반을 살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경질유 소비량의 50% 이상을 수송하는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에너지 시설로, 사고 발생 시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이 이번 점검의 배경이 됐다.

 

특히 서울지사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하고 취급하는 시설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또한 시설 주변이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화재 시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취약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옥외탱크 저장구역과 유류 출하대 등 화재에 취약한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집중 확인하고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이후 이어진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이 거듭 강조됐다. 소방서 측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종충 분당소방서장은 "다량의 위험물을 다루는 시설인 만큼 관계자들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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