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 장기화 ‥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의무시행'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3/25 [07:21]

중동사태 장기화 ‥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의무시행'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3/25 [07:21]

▲ 공공기관 차량 요일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분당신문] 정부는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조치 시행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4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예너지절약 대응 보고를 하면서 승용차 5부제 시행 의지를 밝혔으며, 민간 역시 우선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되 '원유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경계' 경보 발령시에는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따라서 성남시도 요일별로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6), 목요일(4, 9), 금요일(5, 0) 등으로 나눠 차량을 통제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 사용 자동차, 임산부·유아(미취학 아동) 동승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앞으로 정부는 승용차 5부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낮 시간대 전기차 및 휴대폰 충전하기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하고, 전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3월 5일 15시부로 원유, 천연가스 관련 자원안보위기 '관심' 단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3월 18일 15시부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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