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이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
[분당신문] 성남시가 자원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관내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전용 수거함 2천500개를 대대적으로 설치한다. 오는 4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429개 아파트 단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설치되는 수거함은 철제 구조물 형태로 각 단지 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 배치되며, 올바른 배출 방법을 담은 안내문이 함께 부착된다. 주민들은 종이팩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로 헹군 뒤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하여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종이팩은 전문 업체를 통해 제지회사로 운반되어 화장지나 미용 티슈 등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과 공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관리사무소에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시 전체 아파트 단지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사례는 전국에서 성남시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고 버려지는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