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중학교, '위로의 벽'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다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3/26 [19:25]

정자중학교, '위로의 벽'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다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6/03/26 [19:25]

▲ 학생이 자신에게 전하는 격려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다.

[분당신문] 정자중학교(교장 김은영)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6일과 27일 이틀간 ‘생명존중 교육주간’ 을 선정, 운영했다.  

 

‘생명존중 교육주간’은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했고, 학급마다 순회하며 홍보를 하면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특히,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친구들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 존중에 관련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OX 퀴즈’ ▲자신의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고위험군 상담으로 연계하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자신에게 보내는 격려 메시지로 나무를 채우는 ‘나의 응원나무 꾸미기’ 등으로 꾸몄다.

 

또한 복도 공간을 따뜻한 위로의 문구들로 채운 ‘위로의 벽’을 조성해 학업과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적 휴식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위로의 벽’에 적힌 글귀를 읽으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응원나무에 나를 위한 메시지를 적으면서 스스로 더 소중히 여겨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교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신학기는 학생들에게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시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깊이 사랑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줄 아는 건강한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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