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월 28일 토요일 밤 11시,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쿠팡플레이) |
[분당신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월 28일 토요일 밤 11시,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월드컵 전 최종 시험대에 오른다.
홍 감독은 이번 경기를 전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전 점검으로 규정했다. 피지컬과 스피드가 뛰어난 상대의 압박을 어떻게 뚫어내느냐가 핵심 과제다.
가장 큰 관심사는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인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다. 최근 소속팀 LAFC에서 득점 침묵을 겪고 있는 손흥민의 컨디션을 고려해 출전 시간이나 위치가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홍 감독은 결과보다 경기 내용에 집중하며 아프리카 팀의 역습 처리 능력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해외 매체들은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원 연계에 집중하거나 오현규와 투톱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의 강한 압박을 분산시키기 위해 손흥민의 동선을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예상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골키퍼는 송범근이나 조현우가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에는 김민재를 중심으로 설영우, 조유민 등이 호흡을 맞춘다. 중원에서는 부상으로 빠진 황인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강인, 권혁규, 백승호 등이 조합을 시험하며 공수 밸런스를 조율할 예정이다.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은 낮지만 무패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저력 있는 팀이다. 한국 수비진이 상대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제어할지가 승부의 분수령이다. 팬들은 1,000번째 A매치라는 상징적인 경기에서 대표팀이 승리와 함께 실전 감각을 완전히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