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벚꽃 명소 고비산 산벚꽃축제 4월 4일 개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6/03/30 [16:46]

담양 벚꽃 명소 고비산 산벚꽃축제 4월 4일 개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6/03/30 [16:46]

 

[분당신문] 전라남도 담양의 숨은 벚꽃 명소로 알려진 금성면 고비산 일원에서 특별한 봄 축제가 펼쳐진다. 담양군은 오는 4월 4일 금성면 외추제 일대에서 제2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지역사회단체가 후원하여 마련됐다. 고비산의 아름다운 산벚꽃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격년제로 운영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축제는 4월 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가수 남진이와 한채완 등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행사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벚꽃 천연비누 만들기와 산벚꽃 꽃누르미 체험, 전통차 시음 등이 준비됐다. 또한 떡 메치기와 지역 특산물인 금성 딸기 시식 및 판매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전통놀이 체험과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맛보며 담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산벚꽃길 걷기 행사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산벚꽃축제 사진전과 더불어 외추제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사랑의 자물쇠 걸기 코너도 운영하여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김대식 추진위원장은 꽃비 내리는 봄날에 고비산 축제장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방문하여 설레는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담양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비산 산벚꽃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행사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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