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원야구단 발대식 개최 ..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야구단 첫걸음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3/31 [14:05]

베스트원야구단 발대식 개최 ..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야구단 첫걸음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3/31 [14:05]

▲ 3월 26일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통합 야구단인 '베스트원야구단'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분당신문]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26일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통합 야구단인 '베스트원야구단'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구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참여 아동들에게 소속감과 참여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내빈과 보호자 및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에 앞서 복지관 측은 야구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감독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단국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장인 한경근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기술적, 교육적 자문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김종규 관장의 환영사 및 내빈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사단법인 다살림복지회 이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 성남시 김순신 복지국장과 베스트원 야구단 감독, 전 프로야구 선수 이상훈의 축사가 더해지며 야구단의 앞날을 축하하는 자리가 빛을 발했다.

 

현장에서는 '베스트원야구단'의 연간 운영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유니폼 착복식과 선수 대표 선서가 이어졌다. 아동들은 야구복을 갖춰 입으며 야구단의 일원으로서 결속력을 다졌고, 대표 아동 2명의 시구 및 시타 행사를 통해 야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전 프로야구 스타 이상훈 선수의 팬사인회는 참여 아동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사인회는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통합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받았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김종규 관장은 "이번 발대식이 아이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언급했다. 김 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이 지속적인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 이 모 씨는 "아이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통합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기회가 아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며, 향후 진행될 야구단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덧붙였다.

 

'베스트원야구단'은 오는 11월까지 통합 야구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친선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학부모 참여 활동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통합 문화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