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실버세대 대상 탄소중립 교육 운영 .. 6개 복지관서 30회 실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01 [09:53]

성남시, 실버세대 대상 탄소중립 교육 운영 .. 6개 복지관서 30회 실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4/01 [09:53]

▲ 지난해 4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탄소중립 관련 제로웨이스트에 관한 교육 진행 중이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역 내 6곳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총 30회에 걸쳐 실버세대 대상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정과 중원, 판교, 분당 등 주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관별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복지관별로 20명에서 40명씩 참여해 총 140명 규모로 운영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주제는 생물다양성과 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 탄소중립, 먹거리 등이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샴푸바 제작, 엽채소 심기 등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교육 운영 복지관을 2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참여 인원과 교육 횟수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교육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하면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주도적으로 실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환경 교육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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