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비례대표 4명은 어디로? … 성해련 다선거구, 김윤환 마선거구, 김보미 불출마, 민영미 아선거구에 도전 중
![]() ▲ 김선임 의원과 성해련 의원이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
[분당신문] 이번 지방선거 기초의원(성남시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위해 현역 의원과 현역 의원이 맞붙는 곳이 생겼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지 못하면 출마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치적 생명을 결고 맞서 싸워야 하는 처지다.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 이후 재선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생긴 현상이다.
성남시의원 다선거구(태평1·2·3·4동)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간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최만식 도의원이 시의원을 했던 곳으로 비례대표로 처음 시의회에 입성한 김선임 의원이 물려받아 현재 4선 고지를 위해 뛰고 있다. 여기에 복병이 등장했다. 주로 양지동과 산성동 지역에서 학부모회 활동하면서 비례대표로 입성한 성해련 의원이 태평동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두 의원이 내건 슬로건도 재미있다. 김선임 의원은 '56년 태평동 사람'을 앞세우고, 성해련 의원은 '새로운 태평동'을 외치고 있다. 둘 중에 누가 당원들의 신임을 받느냐가 이번 선거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제9대 성남시의회 비례대표 의원들의 향배도 갈리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 2명은 모두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성해련 의원은 다선거구, 김윤환 의원은 중원구 마선거구(상대원1·2·3동) 선창선 전 사무국장과 경선을 치러야 한다. 다행히 해당 지역구 고병용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현역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보미 의원은 불출마 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를 승계 이후 절반의 의원 생활을 했던 민영미 의원은 수정구로 옮긴 박종각 의원 덕분에 아선거구(이매1·2동, 삼평동)를 이어받았다. 여기도 현역 맞대결이 예상됐지만, 박 의원이 물러나면서 일단락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