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이 20회 운영된다. |
[분당신문] 성남시가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는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동물복지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유기 동물 발생이나 학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이다.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줌으로써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전문 강사와 교육을 돕는 매개견을 사전에 신청한 학교로 파견해 맞춤형 수업을 실시한다. 교육은 회당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며 총 2차시 과정으로 구성되어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수업 내용은 생명 존중 인식 개선과 동물과의 올바른 소통 방법, 반려동물 예절인 펫티켓 등을 포함한다. 특히 강아지를 직접 대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4월 22일까지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시는 연말에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하거나 내용을 개선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유기 동물이 연간 760여 마리에 달하는 상황에서 어릴 때의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교육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