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황새울보도교’ 전면 통행금지 … 슬래브 균열 확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4/10 [07:57]

성남시 ‘황새울보도교’ 전면 통행금지 … 슬래브 균열 확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4/10 [07:57]

▲ 슬래브 균열이 발생해 분당구 수내동 황새울보도교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탄천을 횡단하는 ‘황새울보도교’에서 구조적 결함인 슬래브 균열이 발견됨에 따라, 어제(9일)부터 교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황새울보도교는 총 연장 147m, 폭 10m 규모의 보행 전용 교량으로, 1993년 12월 준공 이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물이다. 시는 점검 결과 일부 구간에서 슬래브 균열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행 제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즉각적인 정밀안전점검에 착수하고, 긴급 보수공사를 병행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임시 보강이 아닌, 노후화로 인한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항구적이고 견고한 교량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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