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중, 등굣길 '명언 담긴 포춘쿠키' 전달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4/11 [07:55]

정자중, 등굣길 '명언 담긴 포춘쿠키' 전달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6/04/11 [07:55]

제62회 세계 책의 날 맞아 도서부원과 함께 '등굣길 책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가방 속에 도서를 소지한 학생에게 독서 명언이 담긴 ‘포춘쿠키’를 증정했다.

 

[분당신문] 지난 10일 이른 아침, 성남시 정자중학교(교장 김은영) 도서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들고 학교 각 교문 입구에서 등교하는 친구들을 활기차게 맞이했다. ‘제62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등굣길 책맞이 행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본관 1층 로비에는 특별한 독서 이벤트가 펼쳐졌다. 가방 속에 단행본 도서를 소지한 학생 선착순 100명에게 독서 명언이 담긴 ‘포춘쿠키’를 증정했다. 쿠키 속 명언을 직접 필사하거나, 이를 암기한 학생들에게는 추가로 간식을 전달해 등굣길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가방 속에 있던 책 한 권이 예상치 못한 선물이 됐다"고 기뻐했다. 

 

정자중학교는 '도서관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6일부터 일주일간 '책 제목 초성 퀴즈', '3·5행시 짓기', '만나고 싶은 희망 작가 수요 조사', '연체 탈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친화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은영 교장은 "포춘쿠키 속에 담긴 한 줄의 명언이 가슴 속에서 작은 씨앗이 되어 큰 지혜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정자중학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참여형 독서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책과 평생 함께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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