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12일 오전 5시 45분, LAFC와 포틀랜드 팀버스가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경기를 펼친다. (사진=쿠팡플레이) |
[분당신문]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LAFC가 2026시즌 미국프로축구(MLS) 무패 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원정길에 오른다. LAFC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4월 12일 오전 5시 45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부진 탈출을 노리는 포틀랜드 팀버스와 격돌한다.
LAFC 대 포틀랜드 팀버스의 맞대결은 최근 몇 년간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다. LAFC VS 포틀랜드는 역대 전적에서 LAFC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매 경기 다득점 양상이 나타나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현재 양 팀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LAFC(Los Angeles FC)는 시즌 개막 이후 5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인 올랜도 시티전에서 6대 0 대승을 거두며 절정의 공격력을 과시했던 반면 포틀랜드는 1승 1무 4패로 서부 컨퍼런스 14위에 처져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포틀랜드(PTFC, Portland Timbers FC)는 이번 홈경기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화이트캡스와 승점 1점 차이로 MLS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는 LAFC의 상승세 중심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손흥민과 측면 공격수 데니스 부앙가가 있다. 손흥민은 올랜도전에서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 전개를 완벽하게 조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부앙가의 득점 감각 또한 최고조에 달해 있다. LAFC는 수비진의 일부 부상 공백을 높은 수비 라인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극복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홈팀 포틀랜드는 케빈 벨데와 펠리페 모라를 앞세워 LAFC의 뒷공간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열광적인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측면 공격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나, 주전급 수비수들의 부상 이탈로 인한 수비 불안이 여전한 숙제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LAFC의 우세를 점치면서도 포틀랜드의 세트피스 득점 능력을 변수로 꼽고 있다. 고득점 양상의 접전 속에서 손흥민과 부앙가 등 공격형 미드필드의 LAFC 조직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