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예비주수의 날’ 지정 운영 .. 산불 예방 강화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13 [12:15]

분당소방서, ‘예비주수의 날’ 지정 운영 .. 산불 예방 강화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4/13 [12:15]

▲ 분당소방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소방서는 매주 금요일을 예비주수의 날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조치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의 일정에 맞춰 수립됐다.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일환이다.

 

예비주수의 날은 산림과 인접한 마을을 비롯해 등산로 주변, 사찰 및 문화재 등 화재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당 지역에 사전 주수를 실시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실제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방서는 지난 3월 19일부터 한 달간 이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풍이나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 여건이 악화되어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상시 예비주수 체계로 확대하여 감시와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예비주수 실시가 포함된다. 또한 소방차량과 드론을 다각도로 활용한 예방 순찰을 병행하여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림 인접 지역의 비상소화장치를 점검하고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지속적으로 송출한다.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를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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