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 1인 가구 대상 안심 홈세트 3종 지원 사업 실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16 [09:11]

성남시, 여성 1인 가구 대상 안심 홈세트 3종 지원 사업 실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4/16 [09:11]

[분당신문]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심 홈세트 3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가정용 홈캠, 문 열림 센서 등 최근 주거 보안에 필수적인 디지털 장비들로 구성되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나 한부모 가족 중에서 전월세 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인 다가구 또는 다세대 주택 거주자다. 시는 주거 취약 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44가구를 선정하여 해당 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월 20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시청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도 병행한다.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선착순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희망자는 신청 서류를 신속히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 성남시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전을 위한 홈세트 3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성남시의 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1인 가구 비중은 전체의 39%에 달하며, 그중 절반 가까이가 여성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인구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보안 장비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총 57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이번에 제공되는 스마트 도어벨은 현관 앞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홈캠과 문 열림 센서 역시 외부 침입 시도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혼자 사는 여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 안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발굴해 여성 친화적인 스마트 안심 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