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년 열린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에 운영된 성남기업 전시부스.(자료사진) |
[분당신문] 성남시는 지역 내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메디카(MEDICA) 2026 전시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역량 있는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메디카는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손꼽힌다. 의료장비부터 진단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용 소모품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과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장이다.
이번 메디카 2026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전 세계에서 약 5000여 개의 기업과 8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성남시 소재 의료기기 제조 및 솔루션 기업 10개사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의 70%를 지원하며, 물류 운송비와 현지 통역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이번 지원이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 메디카 2024에 참가했던 지역 기업 12개사는 현지에서 약 2564만달러의 상담 실적과 1465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성남시 의료기기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마케팅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