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국 오로라시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기여 공로로 감사패 받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2 [16:06]

성남시, 미국 오로라시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기여 공로로 감사패 받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4/22 [16:06]

[분당신문] 성남시는 22일 오후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에 조성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건립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자매도시인 오로라시의 기념비 건립 과정에서 성남시가 보여준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한미 우호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10월 건립위원회 및 성남모란 로타리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금된 성금 1천94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영현 성남모란 로타리클럽 회장과 이완상 전 총재도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 22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감사패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완상 국제로타리3600지구 전 총재, 이승우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콜로라도 대학병원 인근 제네럴스 공원에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 중이며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기념비 주변에는 한국전을 설명하는 스토리보드 16개와 참전국 용사들을 기리는 기념비, 한국 전통 정원 등이 설치되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사업에 성남시가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감사패는 성남시민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고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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