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승점 1점 차 맞대결 …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K리그2 중위권 판도 요동 … 분위기 반전 넘어 중위권 안착 노리는 성남, 천안의 5경기 무패 행진 끊어낸다
![]() ▲ 성남FC는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분당신문] 성남FC가 중위권 반등의 분수령이 될 천안 원정에 나선다.
성남은 25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9점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는 성남은 9위 천안(승점 10)을 승점 1점 차로 뒤쫓고 있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표 상 위치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중위권 경쟁의 흐름을 가를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성남은 직전 라운드에서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고 15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이어진 공격 공세에도 불구하고 문전에서의 세밀함 부족으로 무득점에 그쳤고, 오히려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높은 점유율이 승점이라는 결과로 직결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성남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번 천안전의 관건은 단순한 점유율 유지가 아니라, 찬스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공격의 방점을 찍는 효율성에 있다.
공격진의 재편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팀의 주축인 프레이타스가 징계로 결장함에 따라 남은 자원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윤민호와 팀 내 도움 1위 박상혁을 중심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가야 한다. 프레이타스의 빈자리를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보완하며 공격의 세밀함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중원에서는 박수빈의 역할에 기대가 모인다. 팀 내 가장 많은 패스를 공급하며 경기를 조율하는 박수빈은 천안의 핵심 자원인 라마스를 1차 저지선에서 봉쇄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허리 라인에서의 주도권 싸움이 이번 원정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상대 천안은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 후반부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저력이 있는 만큼, 성남으로서는 초반부터 종료 시점까지 빈없는 수비 조직력이 요구된다. 성남은 지난 화성전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 이번 원정에서 주도권을 승점으로 매듭짓겠다는 각오다.
성남FC 관계자는 “경기 운영 측면에서는 팀의 색깔이 나타나고 있지만, 결국은 이를 득점과 승리로 증명해야 한다”며, “이번 원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경기를 통해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