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의회 전경 |
[분당신문] 이번 6.3지방선거에서 성남시의원(기초의원) 정수는 줄어드는게 확실하나, 문제는 어느 지역 선거구가 줄어드느냐가 관건이다.
분당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현재까지 나온 감축안은 두가지 방안이다.
전체적으로 시의원 정수는 현행 34명에서 32명으로 2명이 줄어든다. 비례대표는 현행 4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안이다. 그렇다면 어느 지역에서 줄어들까?
첫번째 방안은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방안이다. 성남시는 중원구 마선거구(상대원 1·2·3동)와 바선거구(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를 합친다. 2개 선거구가 1개로 바뀌면서 각 2명씩 4명을 선출하는 방식에서 3인 선거구로 변경한다는 안이다.
여기에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원구는 마선거구와 바선거구가 합쳐지면서 3인 선거구로 변한다. 따라서 공천 경선도 치열해 진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선거구 김윤환·선창선 후보 2명 경선에서, 바선거구 윤혜선 후보까지 합쳐지면서 2인 공천할 경우 1명은 탈락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더 복잡하다. 마선거구 박억환·황금석 2명에서 바선거구 박도진·김동민·안극수·김정희 후보까지 더해지면 공천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추가로 발표된 안을 살펴보면 분당(을)에서 파선거구(수내1·2동, 정자1동)와 하선거구(정자동, 금곡동, 구미1동)를 합쳐 1명을 줄인 3인 선거구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나는 수정구 가선거구(신흥1동, 수진1·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와 나선거구(신흥2·3동, 단대동)를 합쳐 3인 선거구로 변경한다는 조정안이다.
분당(을)이 해당되면 이미 단수 공천으로 파선거구 정봉규, 하선거구 백진규로 발표한 국민의힘이 곤란해 진다. 2인 추천으로 바꿔서 누가 2-가번을 받을지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파선거구는 서은경, 하선거구는 장정현·조정식 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세명 중 한 명은 탈락해야 한다.
수정구가 해당된다면 이 역시 최근 공천을 발표한 국민의힘이 내홍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가선거구에 분당(갑)에서 시의원을 지낸 박종각 후보를 단수 공천을 하면서 경쟁하던 남용삼·박홍식·문기관 예비후보 등을 삭발을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나선거구 역시 안광환·박주윤·이승훈 3명을 경선하라고 발표한 상황이다. 두 지역이 합쳐 3인 선거구 변경될 경우 후보 재선출이 불가피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가선거구 강상태, 나선거구 이군수 후보 뿐이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현행 수정구 가·나선거구가 합쳐지더라도 제가 자청해서 1-나번을 받고 출마하겠다”라는 결의를 밝혀 공천 잡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이번 성남시의원 선거구획정은 국민의힘은 치열한 공천 경쟁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민주당은 다소 안정적 분위기를 보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