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동 일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가속화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8 [09:02]

성남시, 야탑동 일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가속화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4/28 [09:02]

[분당신문]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일대를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27일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결정했으며, 오는 5월 중 본격적인 과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시행된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대체지정 운영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성남시는 이미 지난 1월 경기도에 관련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는 등 행정 절차를 준비해왔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지정과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 분당구 야탑밸리 항공 사진.

 

조성 대상지는 분당구 야탑동 4-2번지 일원의 약 2만 8,000㎡ 규모 부지다. 시는 해당 지역의 여건 분석과 함께 유치 업종 및 산업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산업단지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야탑밸리를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단지가 완공되면 약 1천명의 상주 인력과 7천명에 달하는 유동 인구가 유입되는 산업 및 생활 복합공간이 형성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야탑밸리가 판교, 위례, 오리 등을 잇는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경기도와 공업지역 지정 협의를 진행하고, 단계별 조성 계획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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