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배우는 아동권리… 성남시, 찾아가는 참여형 교육 운영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8 [08:58]

영화로 배우는 아동권리… 성남시, 찾아가는 참여형 교육 운영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4/28 [08:58]

▲ ‘영화 활용’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존중받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초·중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활용한 사례 중심의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동권리 단편영화제 수상작 등을 함께 시청하며 권리 침해 사례를 분석하고, 워크북을 활용한 소그룹 토론과 참여형 활동을 병행한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며, 총 105회에 걸쳐 소규모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아동 참여권의 이해부터 기후 위기, 발달장애 아동의 권리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네 아동권리 학교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권리 문제를 영화 속 상황에 투영해 스스로 생각하게 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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