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정연구원은 28일 제4차 아세안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
[분당신문] 성남시정연구원은 28일 연구원 내 컨퍼런스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첨단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제4차 아세안 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2024년 1월 성남시정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국립 개방대학교(UT)와의 실질적인 발전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은 구체적인 교류 아젠다를 발표하며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인도네시아 국립 개방대학교인 UT는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자국의 지리적 특수성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원격 통신 전문 대학이다. 현재 재학생 수가 약 8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인도네시아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하림 데디 페르다나 UT 비즈니스 센터장은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첨단기술의 결정적 역할에 대해 상세히 발표했다.
특히 하림 센터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국가적 핵심 과제인 신수도 이전 및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성남시의 첨단기술 적용 사례가 현지 지역 발전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는 점을 역설했다. 성남시의 사례가 인도네시아의 미래 도시 모델에 중요한 영감을 줄 수 있다는 분석에 참석자들도 큰 공감을 나타냈다. 이어 성남시정연구원 김희주 연구위원이 성남시 역세권 중심 기능 강화 구상을 주제로 미래 도시 공간 개편 전략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종합 토론 세션에는 알리 묵띠얀또 UT 총장과 소진광 가천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국가별 정책 사례와 첨단기술 접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인도네시아 내 주요 현안인 푸드테크와 에너지 정책, 평생 교육 및 교육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경험을 상호 공유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특히 성남시의 선진적인 e-거버넌스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현지 정책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벤치마킹 의사를 표명했다.
성남시정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세안 국가를 포함한 해외 우수 기관과의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성남시가 세계적인 첨단 혁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