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우즈베키스탄 주한대사, ICT 및 바이오 등 전략 분야 모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30 [08:12]

성남시-우즈베키스탄 주한대사, ICT 및 바이오 등 전략 분야 모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6/04/30 [08:12]

[분당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9일 성남시청에서 알리셰르 압둘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접견하고 양측 간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대사를 포함해 정무참사관과 경제참사관 등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성남시와 산업 구조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력 가능 분야를 살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2030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정책과 성남시의 우수한 ICT, 인공지능, 바이오 역량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난 2009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나망간시와의 관계를 재정비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성남시는 이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시청을 방문한 알리셰르 압둘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의 핵심 성장 국가로 평가하며 성남시와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압둘살로모프 대사는 성남시를 한국 기술 혁신의 대표 도시로 치켜세우며 이번 방문으로 산업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현대화 과정에서 성남시와의 협력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반도체와 모빌리티, 디지털 콘텐츠 등 미래 전략 산업이 집적된 첨단 산업 도시다. 시는 글로벌 도시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혁신 생태계를 세계 무대로 확장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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