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출마 선언 … 5월 4일 성남시청 광장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03 [09:50]

신상진, 성남시장 출마 선언 … 5월 4일 성남시청 광장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5/03 [09:50]

▲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장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지방선거에 돌입한다.

[분당신문] 지난 3월 18일 일찍감치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을 받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46일만인 5월 4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후보 공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중동사태 대응 비상경제대책 발표,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에너지 안심지원금 10만원 지급, ▲재개발·재건축 2조 원 예산 투입, 최근에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 등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을 확용한 굵직한 현안들을 발표해 왔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현직을 벗고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위한 조율에 들어갔고, 4월초 시장실을 지키던 핵심 인력들이 미리 사퇴하고, 선거사무실 및 캠프 인력 등 준비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어린이날 행사를 마치고 이후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5월 14일 후보자등록을 하고, 21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더이상 시장직을 유지하기는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 시장은 4일 오후 4시 중원구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어 시청앞 광장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알릴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80년대 중반 성남에서 개업의를 하며 노동운동과 빈민운동을 펼쳐왔던 인물이다. 이후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냈고, 제17~20대까지 4선 국회의원, 2022년 6월 13일 국민의힘 신상진(55.96%)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배국환(42.88%) 후보를 5만8천409표라는 큰 표 차이로 이기고 민선 8기 성남시장으로 당선됐다.   

 

당시 신상진 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되면서 지난 2010~2018년 이재명 시장으로 시작해 2018~2022년 은수미 시장까지 이어지던 민주당 12년 집권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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