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의원 지역 선거구 확정 … 가·라·마·차 3인 선거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04 [23:08]

성남시의회 의원 지역 선거구 확정 … 가·라·마·차 3인 선거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5/04 [23:08]

▲ 성남시의회 의원 정수는 2명이 줄어든 32명(지역구 28명, 비례 4명)이다.

 

[분당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전체 위원회의를 개최, 경기도의회가 5월 1일까지 기초의회 의원 정수와 지역선거구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지 못한 경기도 기초의원 지역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규칙을 의결했다. 

 

중앙선관위가 의결한 시군의회 의원 총정수는 472명 중 지역구 의원은 415명, 비례대표 의원은 57명이며, 선거구는 총 161개이다. 

 

2인선거구는 종전보다 8곳이 줄어든 79개, 3인 선거구는 4곳이 늘어난 73개이며, 4인 선거구는 2곳이 늘어난 7개, 5인 선거구는 1곳이 늘어나 2개이다. 

 

시·군별 의원정수는 화성시의 지역구 의원정수가 6명, 용인시·평택시의 지역구 의원정수가 각 2명, 파주시·광주시·양주시·광명시·오산시의 지역구 의원 정수 각 1명씩 늘어났다. 반면, 성남시·부천시의 지역구 의원정수는 각 2명, 안산시·이천시의 지역구 의원정수는 각 1명씩 줄어 들었다.

 

성남시의회 의원 정수는 34명에서 수정구와 중원구에서 각 1명씩 모두 2명이 줄어든 32명(지역구 28명, 비례 4명)이다. 따라서 지역구는 기존 14개 지역구에서 12개 지역구로 줄었다. 

 

수정구가 기존 4개 선거구에서 1곳이 3인 선거구로 바뀌면서 3곳으로 줄었다. 기존 가선거구(신흥1동, 수진1·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와 나선거구(신흥2·3동, 단대동)를 합쳐 가선거구(3인 선거구)로 바뀐다. 나선거구(태평1·2·3·4동) 2명, 다선거구(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 2명으로 선거구가 변경된다. 수정구 전체 8명에서 1명이 줄어든 7명이다. 

 

중원구는 기존 마선거구(상대원 1·2·3동) 2명과 바선거구(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 2명를 합쳐서 라선거구(3인 선거구)로 변경한다. 인구 감소 영향으로 1석이 줄었다. 사선거구(중앙동, 금광1·2동, 은행1·2동)는 마선거구(3인 선거구)로 당겨진다. 중원구 전체가 3인 선거구로 바뀌면서 6명을 선출한다. 

 

분당(갑)은 변화는 없다. 다만 선거구 명칭이 바뀌면서 바선거구(이매1·2동, 삼평동) 2명, 사선거구(야탑1·2·3동) 2명, 아선거구(서현1·2동) 2명, 자선거구(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2명 등 8명을 선출한다. 

 

분당(을)도 의석수 감소는 없다. 선거구 명칭이 바뀌면서 차선거구(분당동, 수내3동, 정자2·3동, 구미동)가 3인 선거구이며, 카선거구(수내1·2동, 정자1동) 2명, 타선거구(정자동, 금곡동, 구미1동) 2명으로 7명을 선출한다. 

 

의석수 감소와 3인 선거구 증가로 인해 각 당의 공천에도 변화가 생긴다. 수정구 가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강상태·이군수)과 국민의힘(박종각·안광환)에서 2인 출마가 불가피해졌다. 여기에 진보당(현지환)까지 가세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인 선거구로 바귄 중원구 라선거구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김윤환·선창선 공천 경선에서 윤혜선까지 더해지면서 3강 구도로 바뀌었고, 국민의힘은 박억환·황금석·박도진·김동민 ·안극수·김정희까지 6파전으로 복잡해졌다. 여기에 새미래민주당 고희영, 무소속 고병용까지 나온다면 후보 난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따라사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패의 갈림길은 늘어난 3인 선거구에서 어느 당이 한석이라도 더 가져오느냐가 이후 의회 장악을 보이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경우 3인 선거구 한 곳에서라도 제3당이 당선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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