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용인FC 상대 2-1로 승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06 [06:26]

성남FC, 용인FC 상대 2-1로 승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5/06 [06:26]

▲ 성남FC가 용인FC와 경기이후 라커룸에서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 성남FC)

 

[분당신문] 성남FC가 용인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성남FC는 지난 5월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용인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6분에 터진 유주안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VAR 판독에 따른 골 취소와 페널티킥 위기가 연달아 닥친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지켜냈다.

 

이날 경기의 균형을 깨뜨린 주인공은 수비수 유주안이었다. 팽팽하던 후반 6분, 이준상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정교한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유주안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기세를 잡은 성남은 3분 뒤 상대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달아났다.

 

가장 극적인 장면은 경기 막바지에 연출됐다. 성남은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 짓는 듯했으나, VAR 판독 결과 골이 취소되는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는 곧바로 이어졌다. 수비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되며 동점 허용 위기에 몰린 것. 하지만 골키퍼 이광연이 상대 키커 가브리엘의 슈팅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원정 팬들에게 드라마 같은 승리를 선사했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전남드래곤즈를 탄천종합운동장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나선다. 성남은 현재까지 3승4무2패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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