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운동연합, 탄천시민과학자 '양성' ‥ 탄천 보 철거 해법 찾는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06 [09:47]

성남환경운동연합, 탄천시민과학자 '양성' ‥ 탄천 보 철거 해법 찾는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5/06 [09:47]

▲ 성남환경운동연합은 '마을하천 컬렉티브 탄천시민과학자' 과정을 개설한다.

[분당신문] 탄천의 물길을 가로막고 있는 보, 철거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탄천이 막힘없이 흐르면 수질이 좋아지고, 물고기가 오가는 길도 열린다. 그리고 홍수 때 물 흐름을 방해하는 구조물이 철거되면 당연히 침수위험도 낮아진다. 실제로 백현보 철거 당시 홍수위가 1.1m 낮아졌다. 

 

하지만, 성남 탄천에는 콘크리트 보 10개가 있었고, 미금보와 백현보 등 4개가 철거됐지만, 여전히 6개가 남아 있다.

 

이에 성남환경운동연합은 '마을하천 컬렉티브 탄천시민과학자' 과정을 개설,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탄천 보 철거와 생물다양성, 자연기반해법을 함께 배우기로 했다. 

 

첫 날인 5월 28일에는 백경오(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보철거'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고, 6월 4일에는 이완옥(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회장이 어류를 중심으로 '탄천보 철거와 생물다양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어 6월 11일에는 김명철(SOKN싱태보전연구소) 소장이 저서생물을 중심으로 '탄천 보 철거와 생물다양성'을 연관지어 알려주고, 6월 18일에는 염형철(사회적협동조합 한강)대표가 탄천 생태계 연결 회복을 위한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탄천관리'를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6월 25일에는 이희예(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수강생 모두가 함께 '시민이 제안하는 성탐시 탄천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찾아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강의 이후에는 수내보 구간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함께 월 1~2회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보 철거 전후 탄천의 변화를 함께 기록해 나간다. 이들이 만든 데이터는 탄천의 지속가능한 관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 온라인신청서(https://bit.ly/마을하천컬렉티브탄천시민과학자) 작성 제출

문의: 성남환경운동연합(031-753-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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