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해력을 높이는 시니어 스마트독서회가 진행되고 있다. |
[분당신문]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이 구미도서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돕는 시니어스마트독서회를 운영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성남시 전자도서관의 오디오북과 전자책 활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 특화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어르신들은 소설과 에세이부터 시와 산문 그리고 그림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도서를 선정하여 고정관념 없이 다채로운 문학적 경험을 쌓고 있으며 맞춤형 독후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세대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자도서관 이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한 독서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기기 사용이 낯설어 망설여졌지만 오디오북을 접한 뒤로는 집안일을 하거나 산책을 할 때도 강연을 듣듯 책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동료들과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즐겁고 일상이 풍요로워졌다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독서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일운 스님은 "이번 독서회가 단순히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문학을 매개로 삶의 지혜를 나누는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폭넓은 독서 경험과 토론을 통해 주도적인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측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여 오는 하반기에도 더욱 알찬 커리큘럼으로 독서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시의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