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고등부' 금메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15 [16:28]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고등부' 금메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6/05/15 [16:28]

▲ 준결승전에서 충남을 물리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분당신문]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지적농구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고등부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는 아쉽게 1회전 탈락했다.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중등부 6팀(경기, 서울, 강원, 경남, 경북, 충남)과 고등부 9팀(경기, 서울, 대구, 광주, 울산, 강원, 경북, 충남, 전남)이 출전했다.   

 

동방학교를 중심으로 중등부와 고등부에 출전한 경기도 대표팀은 대회 첫 날인 13일 중등부는 첫 경기에서 서울을 만나 50:22로 패했다. 이어 열린 고등부 경기에서는 전남을 만나 54:13으로 크게 이기면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다음날인 14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경기도는 지난해 우승팀 충남을 만나 1쿼터(14:15)와 2쿼터(20:25)에서 뒤지다가 3쿼터부터 따라잡기 시작 38:32로 앞서 마쳤다. 그러나 다시 4쿼터에서 충남에게 역전을 허용하더니 막판 3분여를 남기고 46: 46 동점을 이뤘고, 49초를 남기고는 49: 46으로 앞섰다. 충남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만 성공하면서 49: 47까지 쫓아왔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 결승전에서 경기도는 대구를 만나 손쉽게 이겨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학생선수단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만나 은메달에 머물렀던 설욕전을 제대로 선보이면서 다시한번 전국 최강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대회 마지막날인 15일 오전 10시 30부터 열린 결승전에서는 서울을 이기고 올라온 대구를 상대로  단 한번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4쿼터 종반에는 2진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까지 보이면서 65: 47로 이겼다.   

 

앞서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경기도를 이기고 올라온 서울이 경남을 상대로 53:12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농구대회 최종 결과로는 중등부 1위 서울, 2위 경남, 3위 강원.경북이 차지했다. 고등부는 1위 경기, 2위 대구,  3위는 서울.충남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학생체육대회에 292명의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발달) 장애 부문에 농구, 보치아, 수영, 탁구 등 총 15개 종목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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