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직접 제작한 ‘자이언트 카네이션 포토존’ |
[분당신문] 성남 보평초등학교(교장 윤정) 교정에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꽃이 피어났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직접 제작한 ‘자이언트 카네이션 포토존’이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보평초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포토존은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고 학부모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토존은 학교의 ‘메이커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발휘한 재능기부의 결과물이다. 학부모 목공 동아리 회원들은 목재 재단부터 조립, 도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튼튼한 거치대를 만들었다. 그 위에 정성껏 겹쳐 만든 대형 카네이션 조형물을 올려, 붉은 벽돌의 학교 외벽과 조화를 이루는 화사한 풍경을 완성했다.
![]() ▲ 대형 카네이션 조형물에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학생들의 참여도 뜨거웠다. 보평초 학생자치회는 전 교직원을 위한 카네이션을 준비해 아침 출근길에 전달하는 감사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한 달간의 실습을 마치고 종강식을 맞이한 교생 선생님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학생·학부모와 온기를 나누며 예비 교사로서의 보람을 되새겼다.
서지민 학부모회장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잠시나마 미소 지을 수 있는 응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 교장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전해준 따뜻한 격려 덕분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큰 힘을 얻었다”며 “서로 신뢰하고 응원하는 교육 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보평 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자이언트 카네이션 포토존은 오는 20일까지 게시되어 교내에 감사의 달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