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노란 유채꽃으로 ‘만발’

4천200㎡ 유채꽃밭 조성, 이달 말까지 절정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6/05/22 [10:03]

성남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노란 유채꽃으로 ‘만발’

4천200㎡ 유채꽃밭 조성, 이달 말까지 절정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6/05/22 [10:03]

▲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이 4천200㎡ 규모의 유채꽃밭으로 변했다.

 

[분당신문] 성남시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월 25일 뿌린 70㎏ 분량의 유채 씨앗이 자라 꽃을 피우면서 4천200㎡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탄천 유채꽃은 오는 5월 24일을 전후로 모두 만개해 이달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이 자리한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은 총 2만7천600㎡ 규모의 도심 속 대표 생태 휴식처다. 이곳에는 18개의 생태연못이 조성돼 송사리, 버들붕어와 함께 창포, 애기부들, 줄, 어리연꽃, 붓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꼬리명주나비, 메뚜기, 무당벌레, 방아깨비 등 여러 곤충도 서식해 자연생태 학습장 역할도 하고 있다. 연못 주변에는 황금조팝, 원추리, 패랭이 등 다채로운 야생화 군락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볼거리를 더한다. 방문객들이 꽃을 훼손하지 않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3곳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탄천변을 따라 부는 시원한 바람과 일렁이는 노란 유채꽃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며 “6월 중순에는 우리밀·청보리, 10월에는 코스모스 테마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태평습지생태원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