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굿패밀리노인복지센터는 6월 9일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점에서 어르신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
[분당신문]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굿패밀리노인복지센터는 지난 6월 9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문화·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웃음가득 행복가득 시네마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활동이 가능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점 영화관을 대관해 '왕과사는 남자' 영화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윤지영 사회복지사는 “고령으로 인해 문화생활 기회가 줄어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문화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재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 시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영화관람을 마친 한 어르신은 “모처럼 외출해 영화를 보니 기분 전환이 되고 즐거웠다”며 “동년배들과 어울려 팝콘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니 좋은 추억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2/4분기 소규모지역밀착형 문화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0.3%가 여가활동에 참여한다고 답했으나 대부분 TV 시청 등 수동적 활동에 치우쳐 있으며, 문화예술 참여율은 5.1%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85세 이상 고령층의 문화예술 참여율은 2.4%로 현저히 낮아 양질의 여가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행운 굿패밀리노인복지센터장은 “노년기 여가활동은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재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가 프로그램 확대와 문화시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굿패밀리복지재단은 2012년 대원감리교회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며, 생애 주기별 복지 대상자들을 발굴해 맞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