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당뇨 관리 및 응급 대응 교육 강화 필요 … 경기도교육청, 연속혈당측정기·인슐린 주입기 구입 부담 완화 등 당뇨 학생 지원 본격화
![]() ▲ 분당제생병원 내분비내과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1:1 개별 맞춤교육을 하고 있다. (자료 사진) |
[분당신문] 경기도내 재학생 중 ‘제1형 당뇨병’ 학생이 814명(4월 1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7%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제1형 당뇨병’ 학생 2인 이상 재학 학교가 2026년 기준 148교에 달해 학생, 보호자, 교직원 대상의 체계적인 당뇨 관리 및 응급 대응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형 당뇨병’은 체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질환으로,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환자 가정은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 주입기 등 고가의 의료 물품 구매 부담을 겪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2026년 예산을 편성해 학생 맞춤형 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 ▲ 제1형 당뇨병 학생 재학 현황(2023~2026년) |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 중인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 학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비 급여 품목과 연계해 연속혈당측정기 센서·송신기, 인슐린 자동 주입기, 소모품 등 학부모 본인이 실제 부담한 의료 물품 구입 금액의 90% 범위에서 1인당 최대 5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026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지출 내역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건강교육기획팀(031-249-0278)으로 등기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통합자료실-체육건강교육과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의료급여 100% 지원 대상자와 타 지자체(평택시 보건소 등) 지원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부모 가정통신문과 학교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제1형 당뇨병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환아 가정의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내 투약 공간 마련과 인식 개선 교육도 함께 추진해 촘촘한 학생 건강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